DJ가 선곡이 탁월한 칵테일 바 이다.


음악이 나오면 어깨가 가만있지 않는다.


여기는 십년이 넘은 내 페이보잇 플레이스다.


그자리에 있어줘서 얼마나 고마운지...


추억을 한다기 보다는 익숙한 장소가 그곳에 계속 있어 주는게 너무 고맙다.


어둡고 , 음악소리가 커서 대화는 좀 불가능하지만


그 분위가가 참 좋다.


내취향으로는 클럽보다는 이런 칵테일 바가 편하다.













여수에 여행까지 가서 브런치라니..아이러니 하지만 


전주에서 함류한 린린이가 브런치가 너무 먹고싶은데,


전주에는 브런치를 먹을 곳이 없다고 해서, 검색의 검색을 해서 찾아갔다.


우리는 1인 1메뉴를 지향하는 모임답게 네명이 네개의 메뉴를 주문했다.


프렌치토스트,리코타치즈샐러드,파니니 그리고 사진엔없는 에그베네딕트까지 주문완료!


프렌치토스트가 다른곳이랑 다르게, 튀김옷을 입혀서 튀긴거라 특이했다.


물론 튀금은 다 맛있으니까 맛에대한건 패쓰한다.ㅋㅋ


리코타 치즈 샐러드는 요즘 많은곳에서 흔하게 먹을수 있는 메뉴라서 비교하자면 쏘쏘였다.


그리고 파니니는 다른 메뉴에 비해서 좀 별로였다.


마지막에 나온 에그베테딕트는 특이한 점은 없었고 맛도 괜찮은 편이었다.


이렇게 시켜놓고, 다못먹을꺼같지만...


우리는 정말 깨끗하게 싹싹 비웠다. 


ㅋㅋㅋㅋㅋ











오늘은 칼질좀 해보자~


와인도 한잔 하고~





와인은 카베르네 쇼비뇽


스테이크니까 레드로~




뚝배기 해물 리조토~





토마토 베이스에 칼칼해서~


한국식리조토







스테이크는 미듐으로 미듐하게 






메리 크리스마스 다요~~



와인 창고 인가요~ 넘나 탐난당












연말이니까~


와인한잔 스테이크 한점 먹으니 기분도 말랑 말랑 해진다.



소개팅 하기 좋은곳 같당.


조용하니~ 분위기도 있고~




다음에도 좋은곳으로 갑시다!!














양주 친구네 갔다가 얼떨결에 가게된 밀천지라는 곳이다.


국물이 칼칼한 버섯전골에 반하고 말았다.



추우니까 자꾸 국물만 생각난다.


끓이다가 저기 옆에 노루궁뎅이버섯을 조금씩 찢어서 


살짝 담가서 익혀 먹으면 된다.


처음먹어본 버섯인데, 버섯이 너무 부드럽고~ 고소했다. 


신세계~~


이곳은 밥과 샐러드는 셀프이고 무제한 으로 제공된다.


그리고 전골을 다 먹고 칼국수를 끓여먹으면 그것도 별미이다.


날씨가 추워져서 그런가 자꾸 생각나지만 차가 없는 나는 갈수가 없다. ㅠㅠ


아..... 먹고싶다....









오늘은 양고기 못먹는 멤버가 마침 안나와서 양갈비집에 가기로했다.ㅋㅋ


유유가 한번 먹어 봤는데 맛있다고 해서 도전해봤다.


캬~~ 냄새 하나 없고 그냥 스테이크같았다.


또띠아에 싸먹는것도 신기했다.


주문할때 화장실에 가서 가격을 보지못한 린린이가 추가주문을 원했지만, 우리의 현실을 일께워주고 다른메뉴를 시켰다. 


 우리의 식욕이 양갈비값을 이기지 못했다.


그래서 가성비 좋은 양탕을 주문했다.


 양탕이 얼큰하고 밥이랑 잘 어울려서 밥으로 2차를 마무리했다.


너무 맛있게 먹는다며 사장님이 육회도 서비스로 주셨다.


감사합니다~ 잘먹었습니다~


우린 이렇게 먹고 바로 앞에 맥주집으로 호가든 로제 마시러 출발했다.ㅋㅋㅋ











나는 정말 베트남쌀국수를 사랑한다.


누가 뭐 먹을까? 이렇게 물으면 어김없이 첫번째 생각나는게 베트남 쌀국수다.


근데 이전엔 가격이 좀 있기도해서, 매일 먹자고 하기가 좀 그랬는데


이젠 여기저기에서 쉽게 만날수 있는 매장들이 많아져서 너무 좋다.


그리고 이렇게 가성비까지 좋으니까 굳이 친구들 만나서 가지않고,


혼자 외출한 날 아무데서나 한그릇 뚝딱할 수 있어서 너무너무 행복한 요즘이다.




춥고 바람부는 날엔 쌀국수다.!


건대 알라딘에 갈 일이 있어서 나갔다가 우연히 발견했다.


뭘 먹어야할지 고민중이었고, 날씨가 너무 추워서 어디라도 들어갈까 하는 내적갈등을 겪고있을 때였다.


마침 눈에 미스사이공이 보여서 두번 고민 하지않고, 들어갔다.


정말 3900원에 이정도 퀄리티가 나온다면, 시중에 만원대에 팔고있는 프랜차이즈는 뭐란말인가!


정말 배부르고 통장요정이 그뤠잇 날려줄 지출을 한거에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


3900원의 행복이었다.





한국에서 먹어본 일본 라멘 중에 최고로 맛있었음.



옛날 옛적에 처음 홍대에 있을때 가봤었는데 


그게 내가 처음 먹어본 일본라멘이었는데 


그때기억은 가물가물하지만


진짜 이번에 먹어보고 뿅 


소유라멘,산쪼메라멘,부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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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에서 믿을 만한  브런치는 어글리스토브다.


간만에 똑딱이로 접사좀 해봣는데


아직쓸만한거같아서 기분이 좋았다.


물론 어두운 곳에서는 무용지물이다. ㅋㅋ


그럴만도 한게 구입한지 십년도 넘었으니 말이다.


화소를 검색해보니, 아이폰카메라와 같았다. 


충격적이다. 


십년만에 핸드폰 카메라가 이렇게나 발전했다!!!!



암튼~


오늘은 단골 메뉴  리코타치즈샐러드랑 크랩로제파스타랑 안창살스테이크 그리고 레몬무알콜모히토를 주문했다.


리코타 샐러드는 이제 정말 너무 익숙해져서 기본같은 느낌 마저 든다.




그치만 새로운건 드레싱이 유자 드레싱이라서 그점이 특이했다.


상큼하면서 달달한 맛이 부먹보다는 찍먹이 잘 어울렸다.


물론 나는 처음부터 부먹해버려서 어쩔수 없이 그냥 먹었다.


늘 먹던 카페마마스처럼 그냥오리엔탈 드레싱같은거 해도 될것같다.


그게 사실 리코타 치즈의 고소함과 더 잘어울리는 것 같다.



크랩이 듬뿍들어있는 로제 파스타였다.


나는 사실 파스타도 한국 스타일로 좀 매콤한거 좋아하는데


그나마 크림이나 토마토 보다는 둘을 섞은 로제가 맛있다.


집에서 만들어 먹을땐 오일파스타만 먹는다는게 함정이다.ㅋㅋㅋ


암튼,


크랩도 생각보다 엄청 많이 들어있고, 로제소스의 간도 적당해서 만족스럽게 먹었다.


근데, 소스가 조금 부족해서 옆에 빵을 찍어먹다가 포기했다.


소스 쫌만 더주세여~~ 네엥~~?






스테이크는 저위에 하얀 크림치즈가 셰프의 킥인가 보다.


크림치즈 얹어서 먹으니까 그냥 스테이크만 먹을때 보다 훨씬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났다.


스테이크를 찾아먹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여기 스테이크 추천할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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