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를 만나면 항상 우리의 양보다 많은양의 음식을 시키게 된다.


언니는 보통 빨리먹고 금방 배부르는 스타일이고,


나는 천천히 많이 먹는데, 스타일이 너무 다르다.


그리고 뻔히 언니는 먹지 못할텐데 욕심을 내서 많이 시키다 보니 , 내가 결국 다 먹게 된다.


나를 대신 살찌우려는 언니의 빅픽처가 아닌가 의심만 해본다.





이번에도 파스타 두가지에 아메리카노와 세트로 묶어서 파니니를 하나 시켰다.


근데 생각 보다 파스타 양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다먹었다. ㅋㅋ


오일파스타 하나, 토마토파스타 하나, 그리고 파니니


그날따라 간이 좀 짠편이어서 오일파스타는 아메리카노와 함께 먹었다.


파니니는 기계로 잘 눌러줘야 하는데 좀 살살 누른거같다.


보통 빵에 줄무늬도 딱 가있고, 치즈도 완전 늘어져야 파니니다운데, 여기는 너무 허여멀건했다.


파스타 퀄리티는 좀 있어서 가격이 이해가 가는 정도 였다.


평일 낮에가면 그래도 사람이 좀 많은 편이라서 좀 일찍 가서 주문하는게 덜 기다리고 좋을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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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언니랑 치맥이 아니라 치사타임을 가졌다.


치킨과 사이다 라니 너무 건전해진거같다..ㅋㅋㅋ




브라운 치킨은 튀김옷이 얇고 바삭바삭해서 맛있다.


네네치킨 처럼 밀가루가 덕지덕지 붙어서 밀가루가 바삭한 맛이 아니라 튀김옷을 거의 코팅하듯이 바르나보다.


그래서 그런지 양은 좀 작은거 같지만, 그래도 맛있다.


 치킨도 맛있지만. 감자만 리필해서 먹을정도로 감자튀김도 맛있었다.


케이준스타일 감자튀김이 요즘은 많이 흔해졌지만, 그래도 찾아먹진 않으니까.


이렇게 눈에 보일때 많이 먹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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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이 왔다.


내눈으로 본건 처음이니까 첫눈이다.ㅋㅋ


이런날은 뜨끈한 국물있는 음식이 생각나서 명동교자 칼국수를 먹으러 갔다.



명동교자는 입이 얼얼할 정도로 마늘이 많이 들어간 김치가 매력적인데,


이게 마늘이 때에 따라 진짜 매운 마늘을 쓰는 날이 있는지 


김치 맵기 상태에 따라 맛이 달라진다.


그치만 그 김치가 없으면  칼국수가 완벽하지 않다.


호로록호로록


예전에 친구가 무슨맛으로 저렇게 줄을 서서 먹는지 모르겠다고 해서


한번도 안갔었는데


이번에 언니들이랑 가봣는데, 해장용으로 좋은 칼칼 걸쭉한 국물에 그 매운 김치가 매력적이다.


만두집인데, 칼국수가 더 맛있다니, 뭔가 아이러니하다.ㅋㅋㅋ


그치만 쌀쌀한 날이나 해장하고 싶을때 생각나는 맛이다.






분점보다 본점이 줄이 좀 덜 긴경향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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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오늘뭐먹지에서 시경오빠가 너무 넋을 잃고 먹어서 맛이 너무너무 궁금했다.


벼르고 벼르다가 처음 도전해보는 반미였다.


반미는 사실 쌀바게트의 바삭함이 생명인데


진짜 엄청 바삭하다.


내가 한입 딱 물었는데 반미 조각이 얼마나 바삭하면 내눈으로 튀어들어갔다. 


악 괴로워.ㅋㅋㅋㅋㅋㅋㅋ


그치만 먹는걸 멈출수는 없었다.


그리고 안에 계란후라이며, 야채며 고기며 정말 너무너무너무 맛있다.


짠단짠단의 완벽한 조합이다.


셰프가 먹는걸 좋아하는게 분명하다.


어쩜 이렇게 맛있게 만들었을까 감탄이 절로 나왓다.



분짜도 새콤달콤하게 맛있었다.


사실 반미에 가려저서 그렇제 분짜도 분명 맛있는 집이다.



둘이 가서 분짜하나 반미하나 시켜서 나눠먹으면 딱 좋을 정도의 양이다.



근데 한시간반을 웨이팅을 했더니 거기에 질려버려서 다신 갈 용기가 나질않는다.


그치만 이 이후로 먹은 반미는 다....나에게 임팩트를 남기지 못했다. ㅠㅠ


아 먹고싶다. 


레호이반미!!





분짜도 달달새콤하니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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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이 분다.


닭발이 땡기는 계절이 돌아왔다.


물론 닭발이야 언제든 환영이지만 핑계다.ㅋㅋㅋㅋ




언니는 닭발은 무조건 숯불이라서,


숯불 닭발 맛집을 찾아서 아차산으로 출동했다.


지점이 많은 편이긴 한데 집에선 아차산이 제일 가까웠다.


닭발로는 부족한 탄수화물을 주먹밥으로 채워준다.


콩나물은 거들뿐 사실 숯불닭발은 콩나물없이 그냥 먹어도 그자체로 맛있다.


오뎅국물은 식으니까 알아서 데워 주셨다.


좀 작은 편이고 홀에 딱 두팀있어서 그랬던거같다.







매콤한 정도가 딱 씁씁후후 할정도라서 먹기 좋았다.


매운거 먹고 스트레스 풀어 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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