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를 만나면 항상 우리의 양보다 많은양의 음식을 시키게 된다.


언니는 보통 빨리먹고 금방 배부르는 스타일이고,


나는 천천히 많이 먹는데, 스타일이 너무 다르다.


그리고 뻔히 언니는 먹지 못할텐데 욕심을 내서 많이 시키다 보니 , 내가 결국 다 먹게 된다.


나를 대신 살찌우려는 언니의 빅픽처가 아닌가 의심만 해본다.





이번에도 파스타 두가지에 아메리카노와 세트로 묶어서 파니니를 하나 시켰다.


근데 생각 보다 파스타 양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다먹었다. ㅋㅋ


오일파스타 하나, 토마토파스타 하나, 그리고 파니니


그날따라 간이 좀 짠편이어서 오일파스타는 아메리카노와 함께 먹었다.


파니니는 기계로 잘 눌러줘야 하는데 좀 살살 누른거같다.


보통 빵에 줄무늬도 딱 가있고, 치즈도 완전 늘어져야 파니니다운데, 여기는 너무 허여멀건했다.


파스타 퀄리티는 좀 있어서 가격이 이해가 가는 정도 였다.


평일 낮에가면 그래도 사람이 좀 많은 편이라서 좀 일찍 가서 주문하는게 덜 기다리고 좋을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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