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정말 베트남쌀국수를 사랑한다.


누가 뭐 먹을까? 이렇게 물으면 어김없이 첫번째 생각나는게 베트남 쌀국수다.


근데 이전엔 가격이 좀 있기도해서, 매일 먹자고 하기가 좀 그랬는데


이젠 여기저기에서 쉽게 만날수 있는 매장들이 많아져서 너무 좋다.


그리고 이렇게 가성비까지 좋으니까 굳이 친구들 만나서 가지않고,


혼자 외출한 날 아무데서나 한그릇 뚝딱할 수 있어서 너무너무 행복한 요즘이다.




춥고 바람부는 날엔 쌀국수다.!


건대 알라딘에 갈 일이 있어서 나갔다가 우연히 발견했다.


뭘 먹어야할지 고민중이었고, 날씨가 너무 추워서 어디라도 들어갈까 하는 내적갈등을 겪고있을 때였다.


마침 눈에 미스사이공이 보여서 두번 고민 하지않고, 들어갔다.


정말 3900원에 이정도 퀄리티가 나온다면, 시중에 만원대에 팔고있는 프랜차이즈는 뭐란말인가!


정말 배부르고 통장요정이 그뤠잇 날려줄 지출을 한거에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


3900원의 행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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